[금요저널] 이천시보건소와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해 2023년 3월부터 ‘생명사랑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게이트키퍼’란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인지해 적절한 위기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해 대상자의 자살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 내용으로 자살 신호 알아차리기, 전문 대화법 등이 있으며 작년 한 해만 3,478명의 게이트키퍼가 양성됐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게이트키퍼 교육 활성화를 통해 이천시민이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긍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이천시 자살률 감소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이천시자살예방센터로 하면 된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사업자살수단통제사업 게이트키퍼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에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있을 때 이천시자살예방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야간 및 휴일에는 129 1393 1577-0199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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