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 창전동은 15일 오전 11일 관내 심포니공원에서 창전동-창전동통장단협의회 간 소공원 입양 협약식을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기로 협의 했다.
관내 ‘공공시설 입양’이란 창전동 관내 소재한 10개 소공원을 창전동 각 사회단체가 양자처럼 삼아 시설물 점검과 청소 등 유지관리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를 통한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에 의미가 있다.
지난 1월27일 발전협의회때 단체장들의 논의를 거쳐 처음 시작하게 됐다.
이날 창전동통장단협의회는 심포니공원 현장에서 협약식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환경정비와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날 협약에 따라 동에서는 입양단체에 집게, 장갑, 빗자루 등 청소용품을 지원하게 된다.
이희종 동장은 “깨끗한 공원 조성을 위해 시설 입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창전동통장단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창전동을 더욱 쾌적한 마을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욱 통장단협의회장은 “창전동 각 단체가 솔선수범해 마을 공원에 관심을 갖고 더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시작했다”며 “다음에는 봄철 우기시를 대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서 더 살기좋은 마을, 쾌적한 창전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창전동 10개 사회단체는 순차적으로 관내 공원에 대한 시설물을 입양하고 청소 등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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