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이천공설운동장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이천시 공설운동장 공영주차장”을 정식운영에 앞서 오는 2월 20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천시 공설운동장 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16.186㎡, 연면적 19,143.92㎡로 지상 4층에 업무시설, 축구장, 주차장 총 466면 규모로 건립됐다.
2016년 12월 조성 계획을 수립한 후, 총사업비 388억원을 투입해 2020년 9월 착공하고 최근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시범운영 한다.
향후,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스템 및 시설 점검 등의 모니터링을 거쳐 2023년 3월 6일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이천시 공설운동장 부지에 건립된 공영주차장은 주택 및 상가 밀집구역으로써 협소한 주차 공간과 불법 주정차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는 지역으로 이번 공영주차장 운영이 주차환경 개선과 주차질서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에 준공해 운영 중인 “남천상가 공영주차장”이 지역상권 활성화 및 시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바, 이천시 관계자는 “주민편의에 최우선 시설인 공영주차장 조성을 단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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