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사육신역사공원 내 사육신역사관에서 영화상영 프로그램 ‘3월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
‘사육신시네마’는 수요극장 토요극장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달의 상영작은 박열 쿵푸팬더2 시체가 돌아왔다 티끌모아 로맨스 더 테러 라이브 등이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배경의 역사영화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연령을 위한 영화가 마련돼 있다.
또한 이달 첫 수요극장에서는 영화감상을 돕기 위해 사육신역사관 연계 프로그램인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를 운영해 상영작의 역사적 배경 및 사건을 살펴본다.
해설사는 영화 ‘박열’의 배경이 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사건, 영화 주인공인 박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관람은 역사관을 방문한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어린아이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기타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3·1절을 맞아 구민들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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