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3인 이상 공동 작업 시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농기계임대사업소 전체 분소에서 무상 임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논, 밭, 과수원의 영농 부산물 소각 시 화재 발생의 위험성 및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파쇄를 통해 토양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동작업 시 안성시민 누구에게나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 임대한다.
연중 전화 예약 후 방문을 통해 잔가지 파쇄기를 최대 3일까지 무상으로 사용 할 수 있으며 ,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동부, 서부, 남부 분소 어디서나 무상 임대가 가능하다.
안성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도비를 확보해 영농부산물 파쇄기 4대를 추가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총 12대의 파쇄기를 임대한다.
김건호 소장은 “건조한 요즘 농업잔재물의 소각으로 인한 산불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미세먼지 발생예방을 통해 안전한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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