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및 조기 발견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은 정신건강예방교육 중독교육 마음 건강척도 검사 등으로 사후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은 센터로 연계해 정신건강 상담,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반기 마음 건강강좌는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최소 15명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많은 시민이 우울, 불안,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및 해소 방법을 찾아 마음 건강을 유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교육 중증 정신질환자 조기 발굴 및 개별 맞춤 서비스 제공 아동·청년 정신건강사업 강화 자살 예방 및 고위험군 관리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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