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3일 계양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8기 지역 보건 의료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역 보건 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른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 계획으로 이번에 심의된 제8기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비전과 전략을 담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장병현 부구청장과 보건소장,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보건정책 추진 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건강을 위한 노력, 우리를 We한 행복도시 계양’을 핵심 비전으로 하고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및 응급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기반 선제적 건강관리사업 제공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매정신건강안심도시 형성을 추진전략으로 정했다.
아울러 8개의 추진과제와 23개의 세부과제도 선정됐다.
장병현 부구청장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해 구민의 보건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계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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