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감염병 없는 친환경 건강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방역소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서부간선수로 산책로에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해충퇴치기 36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해충퇴치기는 LED 램프의 빛과 파장의 특성을 이용해 모기, 깔따구 등 다양한 날벌레와 해충을 유인하고 분쇄 살충하는 물리적 방식을 사용한다.
살충제 등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고 태양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저장한 동력을 사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 방제 방법이다.
설치 장소는 구민들이 즐겨 방문하는 서부간선수로 산책로에 설치했으며 해충퇴치기 운영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가동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민들이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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