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9일 구청 1층 민원여권과 민원실에서 올해 첫 로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구립교향악단과 바리톤 김진우가 출연해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풍성한 음악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친밀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친절한 해설과 함께해 깊은 교감을 경험하게 했다.
이날 공연에는 아름다운 우리 가곡 첫사랑, 내 영혼 바람 되어 잔향, 연 등을 트럼펫, 바이올린, 피아노의 연주로 들을 수 있었으며 익숙한 이탈리아 가곡 Non ti scordar di me, 오페라 카르멘의 Chanson du Toreador, 마중을 인천 출신의 성악가 바리톤 김진우의 풍부한 성량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로비음악회는 답답한 객석이 아닌 구청의 민원실에서 방문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점심 식사 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올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관내 병원, 관공서 기업체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로비음악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