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거창군 거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8일 개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 및 공원 주변 방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자율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방범활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어두운 골목, 놀이터 등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길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거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주취자 인도 등 곤란에 처한 주민을 돕기 위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동은 회장과 이미란 부녀회장은 “주민들이 어두운 밤길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범죄 없는 거창읍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야간 방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사랑의 김장 나눔,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돌봄 봉사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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