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통영시에서는 지난 3. 29.에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제장명 소장을 초빙해 ‘거북선’을 주제로 통영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거북선 등 조선군선에 대한 해설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해설사의 보다 정확한 해설을 위해 마련됐다.
거북선과 판옥선에 대한 전문 교재를 제작해 그 출현 배경과 시대별 종류, 구조와 기능 및 전술에 대해 상세한 강의를 진행했고 타 시군에 복원되어 있는 거북선과의 차이점 등을 비교해보는 시간이었다.
통영시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분기별로 이순신, 거북선 및 스피치 기법 등의 교육을 추진해 왔다.
공수성 관광과장은 “올해 통영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 통영 문화재야행,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경남도민 체육대회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로 남해안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서 통영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번 강의를 통해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통영시가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제승당, 충렬사, 삼도수군통제영, 동피랑, 서피랑, 청마문학관, 박경리기념관, 여객선터미널, 케이블카, 거북선 등 군선, 사량면, 욕지면에서 만나볼 수 있고 통영시 관광홈페이지 또는 관광과650-0514)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