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함안군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3년 영양플러스사업’ 상반기 신규대상자를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함안군 내 거주하면서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이하인 가정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신·출산·수유부 또는 60개월 이하의 영유아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분유, 쌀, 감자,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오는 5월부터 최대 1년간 매월 2회 제공한다.
또한 소규모 단체교육과 맞춤 가정방문 교육 등으로 영양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 여부 증빙서류, 최근 3개월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의 서류를 갖춰 대상자와 함께 함안군보건소 1층 영양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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