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에 지진이 발생한 지 2개월이 다 되어가는 가운데 양산시에서 지진피해지역 특별지원 성금을 기부하려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 양산중앙로타리클럽에서는 지진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 회원들이 십시일반한 253만원의 성금을 모았고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양산지회도 “형제의 나라가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양산시회에서도 “지진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300만원을 기부하며 동참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늘 봉사활동으로 이웃을 살피는 기부자들의 마음이 저 멀리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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