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산청군청년연합회는 지난 1일 삼장면 체육공원에서 ‘제34회 산청군청년연합회 체육대회 및 화합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청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산청군청년연합회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단체출넘기, 족구, 배구 등 체육경기가 읍·면 대항으로 치러졌다.
또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허현구 회장은 “지역봉사와 나눔에 앞장서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 것에 일익을 담당하는 청년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상호 간 더욱 결속력을 단단하게 하고 열정과 패기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청년연합회의 역할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올해 개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청년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