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달 30일 하동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For all of us’라는 주제로 이화음악학원 원생들의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유치원부터 초·중학교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그동안 배워왔던 재량을 맘껏 뽐내는 시간이었으며 무대 위 아이의 실력에 학부모들의 입가에 연신 함박웃음이 피어났다.
내 아이의 자신감을 꽃다발이 아닌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 학부모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66만원을 하동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양호 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하동의 꿈나무들을 위해 큰 선물을 준 학부모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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