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해시는 4월 3일 김해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 및 시민 120여명과 함께 4월 찾아가는 정례조회 및 보건소 직원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지금까지 정례조회는 모두 시청에서 개최하였지만 홍태용 시장 취임 후 소통과 통합을 강조하는 홍 시장의 의지를 반영 시장이 외청을 찾아가서 실시한 정례조회이며 국민의례·표창 수여·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자랑스러운CEO 대표이사 조만열, 우수자원봉사자 북부동 황미숙, 선행시민 진례면 정성현외 11명, 보건관리과 이선화 유공공무원 등 총14명에 대한 표창 및 상장을 전수했다.
이어 홍태용 김해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김해시의 비전과 목표인‘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의 밑바탕에는 보건소가 있음을 강조하고 시민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열어가고 시민여러분께 신뢰 받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소 직원과 시장이 함께하는“시장님 궁금해요”생생 토크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직원들과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홍태용 시장의 뜻에 따라 마련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시장에게 시정 운영 방향, 시청 조직 문화 등 평소에 하고 싶었던 질문과 건의사항을 가감 없이 쏟아 냈다.
직원들의 질문에 대해 홍 시장은 “지난 3년간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 상황에서 총력 대응으로 감염병 재난 위기를 잘 극복 할 수 있어 항상 고맙게 생각을 하고 있다”며 “시장의 역할은 행정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고 실행하고 맛을 내는 사람은 공무원이다.
공직자가 업무에 대해 연구해 실력을 쌓고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면 시민들로부터 존중받고 신뢰받는 행정이 구현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보건소 직원들과 교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정례조회 및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는 처음이며 보건소를 방문한 것에 감사하고 시장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했다”며“보건 분야에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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