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거창군은 4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을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은 전문강사와 함께 박물관과 유적지 등을 방문해 역사에 대한 해설을 듣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등학생 이상을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거창군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지난 1일에는 ‘민족의 아픔, 일제강점기와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서울의 탑골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을 방문해 우리 역사의 아픔을 피부로 느끼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월 13일 충주 9월 16일 화순 10월 21일 부여를 방문해 삼국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교과서를 벗어나 역사의 현장에서 생생한 현장답사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우리 역사의 큰 줄기를 배워나갈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역사교실은 책으로만 접했던 역사 현장을 가족이 함께 방문해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소중한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구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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