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해시는 지난달 가장 많은 봉사활동을 한 황미숙씨를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황씨는 장애인 활동지원 봉사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환경정화, 생활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부터 현재까지 8년 동안 주 4~5회씩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소외이웃을 위해 급식조리, 배식, 설거지 등을 해오고 있다.
황씨의 한 달간 봉사활동은 21회 84시간이고 누적 봉사시간은 733건 2,895시간에 이른다.
황씨는 “그저 봉사활동을 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드린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힘이 닿는 그날까지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따뜻하고 행복한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황미숙님께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매달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전년도 누적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 봉사자 중 한 달간 활동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이를 가려 우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