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1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키오스크 재능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키오스크 재능봉사단의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안내,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소장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키오스크 재능봉사단은 오는 6월부터 지역 내 노인정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1:1로 매칭해 디지털기기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알리미 역할을 한다.
재능봉사단은 지난 3월에 25명을 모집했으며 오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키오스크 사용방법 및 활동 매뉴얼을 교육받는다.
키오스크 재능봉사단의 한 단원은 “작은 재능을 갖고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 마음이 설렌다”고 말했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키오스크 재능봉사단은 키오스크를 시작으로 디지털 약자와 함께하며 디지털 접근성과 친근감을 높이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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