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대산면 평기늪에서 제16기 가족자원봉사단과 함께 희망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시군 합동 자원봉사의 릴레이 활동의 일원으로 경남도청이 지난달 22일에 밀양시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함안군 가족자원봉사단은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대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평기늪 주변에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습지 쉼터에 연산홍 200주를 식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들과 같이 환경정화 활동을 같이 할 기회가 많이 없는데, 이번 기회에 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함께 협업해 묘목을 심는 과정도 재밌고 보람있었다”며 “자녀들에게 좋은 교육이 된 것 같고 앞으로도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