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합천군은 지난 2일 아름다운 꽃길을 따라 달리는 제22회 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새롭게 달라지는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법과 건물이 없는 장소에 부여되는 사물주소 등의 달라진 주소정보정책을 홍보하고 QR코드 접속을 통해 ‘국가지점번호 찾아보기 체험’에 참여한 참여자들에게는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도로명주소는 기존에 건물중심에서 사물과 공터에까지 부여하고 평면주소에서 입체주소로 확대돼 더욱더 촘촘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화해 가고 있다.
특히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확한 위치를 제공해 긴급상황 발생시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군민의 안전한 생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영환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의 정확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고 생활속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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