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거창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희망2023나눔 캠페인 우수기부자 3명에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인모 군수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 ‘희망2023나눔 캠페인’ 기간에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며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열린교회, 수피아 베이커리, 거창축산업협동조합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열린교회는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특별성금을 기탁했으며 관내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수피아 베이커리는 2022년 7월부터 거창읍과 마리면 공유냉장고에 빵을 정기 후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고 있다.
거창축산업협동조합은 500만원 상당의 쌀과 1000만원 상당의 한우교환권을 기탁하는 등 매년 군민들에게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내어준 기부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림1004운동과 이웃돕기 등 꾸준한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희망2022나눔 캠페인 기간에 2억 7200만원을 모금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어려운 계층 생계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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