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해군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해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세무서비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정기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세뿐만 아니라 국세, 세무 구제제도 등 세무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필요로 했으나, 평소 세무상담소를 찾기 어려웠던 영세사업자, 농어촌주민 등 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방문해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지방세와 국세 관련 세무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남해군에서 위촉한 마을세무사는 1명으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 등 세무서비스 취약계층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남해군은 앞으로 마을세무사가 영세사업자, 저소득층 등 유료 세무 상담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방문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정기 상담실’을 운영해, 한발 더 군민에게 다가가는 세무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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