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기술개발, 시제품제작, 홍보 및 마케팅 등의 사업비 지원으로 기업의 지속적·안정적인 수익 구조 마련에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회현마을공동체 회현연가협동조합은 김해특산품인 장군차와 산딸기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토종균으로 발효치즈와 요구르트 시제품을 개발, 난치병 아동을 둔 부모들과 지역 고령자들에게 안정적인 사회적일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고 있다.
또 장애의 경계 없이 역사와 놀이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역사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추다는 이번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아 시각장애인도 체험할 수 있는 종이모형·만질 수 있는 유물 키트를 개발해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 또한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초기 자본이 부족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성장 지원 정책 추진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