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성군가족센터는 4월 1일 고성 남산공원에서 고성군민 30가족을 모아 ‘남산 벚꽃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스탬프 투어’를 열었다.
우리 가족 스탬프 투어는 가족과 함께 남산공원에서 따뜻한 봄을 느끼며 화합을 다지고자 매년 꽃무릇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리나, 참여 가족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벚꽃 시즌에도 추가로 개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남산공원 충혼탑 앞에서 특별 제작된 남산공원 지도를 받아 남산그네, 목련쉼터, 남산정 등 6개의 스탬프 존에서 보물찾기, 물병세우기 게임 등 가족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 지도를 완성해 나갔다.
모든 스탬프를 수집해 인증한 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으로 지역특산품인 공룡별미 쌀국수 세트를 지급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성큼 다가온 봄을 가족과 함께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소중한 하루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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