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진주시는 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외국인주민 지원시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시책위원회는 진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그 가정에 대한 지원,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운영,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에 대해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와 외국인 근로자 체육대회, 외국인 근로자 문화탐방 행사 개최에 대한 심의와 진주시의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외국인주민 지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진주시는 이날 시책위원회 회의 결과를 올해 외국인주민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의 삶을 이롭게 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소통을 최우선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주시의 특성에 맞는 외국인주민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