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산시는 ‘양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여아전용]’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비영리법인을 공개 모집한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피해아동에게 안정적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와 치료 및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양산시는 2021년 11월 남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여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의 부재로 지난 2월에 대지 202.8㎡, 전용면적 120.8㎡ 규모의 1층 단독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9월 개소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상남도 및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중 한 곳에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를 두고 아동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위탁 기간은 위·수탁 계약일로부터 5년으로 하며 선정된 법인은 운영 사무 전반에 걸쳐 위탁운영을 맡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신청서 등 제출양식을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양산시 아동보육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법인에 대해서는 수탁자의 재정적 능력, 적격성, 사업수행능력,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조성 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5월 중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탁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개별통지 및 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아동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비영리법인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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