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구 보유 수방장비 전수를 일제 점검하고 민·관 합동 수방장비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계양구는 구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유 중인 수방장비 약 300대의 수방장비 전수에 대한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여름철 도래 전까지 고장난 수방장비 수리, 부족분에 대한 추가 구입 등을 통해 집중호우 대응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30일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관련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회원들의 수방장비 활용법 숙지를 위해 양수기·수중 펌프 사용법 교육과 실습, 장비 가동 시 유의사항 안내 등을 내용으로 수방장비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의 발생 빈도가 늘고 강도가 강해지고 있는 만큼, 여름철 도래 전 철저한 사전 준비로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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