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올해부터 지역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민방위 집합 교육을 정상화해 실시한다.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집합 교육을 중단하고 전 대원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단축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 민방위 집합교육을 정상화하고 사이버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현재 계양구 민방위대는 518대 18,553명으로 편성돼 운영 중이다.
이 중 민방위대원 교육 연차 1~2년 차 대원은 4월 24일~6월 3일까지 집합교육을, 3년 차 이상 대원은 4월 5일~6월 30일까지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국제정세 지진 대비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 국민 행동 요령 등이다.
집합교육은 4시간이며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3~4년 차 2시간, 5년 차 이상은 1시간이다.
구 관계자는 재난 대응능력과 생활안전 역량을 높여줄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에 민방위 대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기본 교육 기간에 참여할 수 없는 민방위 대원을 위해 오는 하반기에 두 차례의 보충교육이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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