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성군이 4월 4일 자매결연 도시 영등포구의 초청을 받아 4년 만에 전면 개최되는 제17회 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발생으로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자 전면 통제됐고 이번 축제는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여의서로 벚꽃길과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와 참여 일행들은 여의서로 벚꽃길 입구 행사장에서 퍼레이드 및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을 관람하고 봄꽃이 핀 거리를 둘러보며 고성군에 접목할 만한 점을 찾았다.
이상근 군수는 “영등포구의 환대와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며 “이번 봄꽃축제 초청이 코로나19로 소원해진 자매결연 도시와의 관계 회복과 향후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봄꽃축제는 4월 4일부터 6일간 거리공연, 아트마켓, 문화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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