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사천시가 4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사천시 보육정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보육정책위원회는 사천시 보육에 대한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보육에 관한 각종 정책,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위탁 등 보육정책에 대한 계획을 심의한다.
시는 이날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새로 선정된 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3년 보육정책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은 임호숙 위원, 부위원장은 이미정 위원이 각각 맡는다.
또한, 2023년 취약보육지역 인건비 지원 기준 완화에 행정구역 내 최소 필요지역 어린이집 선정 심의도 함께 진행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공익대표 및 보호자,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대표,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9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임호숙 위원장은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보육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부모들의 보육 환경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크게 대두되는 만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우리 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사천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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