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상남도는 4일 오후 창신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건설안전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산불예방과 대응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로 인해 점차 연중화, 대형화하는 산불과 관련해, 전문가와 산불진화대원, 의용소방대원, 자율방재단 등 현장대원들이 모여 효과적인 산불예방과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황정석 산불방지정책연구소장이 ‘경남 산불현황과 대책’ 박종철 ㈜더컴퍼니 대표의 ‘산불예방 및 경감을 위한 인공지능시스템 구축’ 정영신 ㈜한성BCC 대표가 ‘스프레이형 강화소화기 의무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이진규 건설안전 분과위원이 좌장으로 김태구 건설안전 분과위원, 남기훈 창신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모세준 안전한국훈련 중앙평가위원, 강명효 경상남도 산림관리과장과 발제자 3인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정책제언은 도에서 적극 검토해 산불예방과 대응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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