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해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오는 4월 8일 고현면소재 대장경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2023년 고현면 봄나들이 함께 해봄’ 행사와 함께 개최돼 지역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극복 걷기행사에는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도 있으며 치매 관련 지식이나 오해에 관한 OX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정답을 맞히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걷기행사의 코스는 대장경광장 행사장에서 출발해 이순신 순국공원에서 반환점을 돌아 다시 대장경광장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7km 구간으로 1시간 30분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남해군 보건소는 “남해군의 노인인구는 40%가 넘는 초고령화 지역이며 항상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걷기 등 간단한 운동은 활동력을 증가시켜 노인성질환이나 치매예방에 효과가 좋으므로 치매극복행사에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는 4월 8일 오전 10시 고현 대장경광장 행사 무대에서 개최되며 남해군민이나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