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8일 실시되는 ‘2023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86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관외 고사장까지 왕복 차량지원과 간식꾸러미 및 도시락을 지원한다.
그동안 꿈드림은 졸업학력을 취득하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개인의 특성에 맞춘 검정고시 대비반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대학생·전문강사·자원봉사자 등 우수 인력으로 구성된 멘토들을 연계해 1대1 맞춤 학습을 제공했다.
또한 과목별 교재와 인터넷강의 수강권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검정고시 모의고사를 실시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시험에 대한 실전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을 줬다.
지난해 검정고시에서는 응시생 118명 중 117명이 합격해 98%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으며 그 중 40여명이 대학에 진학하는 등 성과를 이루었다.
한미정 김해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자아실현을 추구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관내 만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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