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기초생활보장 등 사회보장급여 사업에 대한 복지대상자의 수급 자격과 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복지대상자 정기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에 대해 건강보험 보수월액 등 입수 가능한 25개 기관, 82종의 공적자료와 금융 정보를 활용해 대상자 중 공적자료 변동 사항을 조사하고 수급 자격, 급여 변경 등을 처리한다.
이번 상반기 확인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계양구 복지 대상자 중 변동 사항이 있는 5,157세대의 급여 변동, 보장중지 대상자가 통보됨에 따라 구는 해당 대상자들에 대한 정보를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생활보장 중지예정자의 경우에는 적극적인 보장 방안을 강구하고 보장 중지 시에도 차상위계층, 긴급복지 제도 등에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방지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약 3개월간 복지 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확인조사를 철저히 하고 급여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탈락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타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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