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 개업공인중개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세사기 등 중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부동산 거래신고 및 중개업 교육과 조합원 입주권 세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부동산 거래신고 및 중개업 교육은 업무담당자가 직접 공인중개사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부동산 거래신고 및 중개업 주요 교육내용은 무허가건축물 거래신고 외국인 토지 등 취득 허가 부동산 전자계약 인천시 합동 부동산중개업소 특별 지도점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공인중개사 영업정보 공개 확대 추진 등이다.
조합원 입주권 세법 교육은 전문 강사인 세무사를 초빙해 세법 및 절세 전략 방법 등 업무와 실생활에서도 유익한 내용을 교육했다.
조합원 입주권 세법 주요 교육내용은 조합원 입주권의 개념 재개발의 절차 종전주택 양도 시 절세전략 조합원 입주권 양도 시 절세전략 조합원 입주권의 비과세특례 등이 포함됐다.
김태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평구지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업무에 필요한 정보들을 습득하고 전문자격사로서 공인중개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최근 전세사기로 주민들의 피해가 증가하면서 중개사 분들의 도움으로 ‘전세사기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에서도 중개업의 발전과 공인중개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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