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22일 복지관 앞마당과 프로그램실에서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함께 있고 함께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했다.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는 오산시 지역주민 대상으로 사전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과 장애인의 날 축하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복지정보 제공 부스 등과 더불어 지역주민 누구나 복지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OPEN복지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OPEN복지관’을 마련한 이유는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의 프로그램실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복지관의 사업과 역할에 대해 전달하기 위함이다.
복지관의 프로그램실 별로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장애인식개선 슬로건 문구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사진을 전시하는 전시회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전문봉사단이 전달하는 장애인식개선 소리극·샌드아트 공연 장애인의 권익옹호 활동 전시 및 부채만들기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직무체험 장애인 당사자가 알려주는 원예강습 전문사진가가 찍어주는 인생사진관 장애인 바리스타 음료 제공 등이 있다.
성도규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장애인의 날 의미를 나누며 본 복지관이 지역사회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함께 즐기는 장애인의 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자리를 크게 빛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