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함양군지회와 까매요는 지난 8일 ~ 9일 양일간 관내 13개 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 지리산흑돼지 소비 촉진과 지역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함양미식회’를 개최했다.
지리산흑돼지 소비촉진과 맛있는 나눔을 위해 마련한 함양미식회에서는 맛을 주제로 한 미식여행, 유명 한식 요리가인 유현석 셰프의 특별한 흑돼지요리 등 다채로운 세부행사가 개최됐다.
특히 까매요에서 생산 된 흑돼지 푸드 500만원 상당을 ‘맛있는 나눔’ 행사를 통해 당일 행사참여 장애인에게 제공했으며 남은 250만원 상당의 흑돼지푸드 50세트를 함양군에 전달했다.
함양군에서는 이를 관내 저소득 장애인 50가구에 배부해, 많은 이웃들이 함양의 우수한 흑돼지를 맛보고 알리는 데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행사가 우리 지역 대표 상품인 흑돼지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동참하는데 의미가 있었다”며 “전달받은 흑돼지푸드를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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