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행복농촌과 10개 유관기관 단체의 실무자 및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특판 행사 ‘행복한 거창이야기’ 개최 사전 준비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거창군 주최로 개최하는 ‘행복한 거창이야기’ 행사의 세부 일정과 내용에 대해 각 단체별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은 이번 행사를 행복한 거창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공연·체험이 있는 로컬푸드 장터를 개최해 지역 농촌과 지역민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외부 관광객들에게는 고속도로 나들목의 카페와 로컬판매장을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마을만들기센터, 로컬푸드, 6차산업협의회, 귀농귀촌단체, 가공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판매행사뿐만 아니라 축협 애우와 애도니, 곰취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복농촌과 유관 단체별 사업홍보 및 사진 등 전시행사와 함께 전통놀이 체험, 농·특산물 경매행사, 모종심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김동석 행복농촌과장은 “우리 군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이후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들의 문화·체험 갈증을 해소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4월 28일부터 30일 3일간 고속도로 나들목 거창 APC 광장에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거창이야기’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거창군 관광명소를 동시에 알리고 아울러 28일 11시 30분부터 KNN 현장특별 방송 녹화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