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2일 오후 4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3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운영위원장 선출, 2023년 협의회 운영 방향 및 세부추진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중점 사업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가지 목표들 중 양질의 교육,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 대응, 육상 생태계의 보전, 평화·정의·포용, 협력 강화 등 9개의 목표에 중점을 두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 발전 목표 수립 및 이행을 위한 민관 협치 기구로 당연직인 제2부시장, 기후환경국장, 환경정책과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학교수, 기업체 임직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 총 8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협의회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공동의장과 기후에너지, 생태환경, 사회여성, 기업경제, 교육 분과별 위원장, 감사 등 총 20명 이내로 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계획 심의, 예산 및 결산 심사, 전체사업 평가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협의회 위원들은 창원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을 위해 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복지, 경제, 교육 등 시정 전반의 지역사회 목소리를 듣고 민관의 지혜를 모아 고민하고 논의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행동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각자 분야에서 생각하는 이념과 사상,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지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창원시만의 고유하고 창의적인 지속가능발전 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행복이 보장되고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창원을 만드는데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며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