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해군은 11일 ‘2023년 범죄예방 안심거리 조성사업’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안전분과 군민참여단과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안심거리 조성을 희망한 관내 3개소에서 진행됐으며 범죄취약 구역 여부 등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장과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안심거리 조성사업에 적합한 대상지인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니터링 실시 후 회의를 통해 각 해당 위치에 적합한 설치물품 종류 및 수량 등을 확인하고 부족한 방범 시설과 위험요소가 무엇인지 중점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니터링 이후 범죄예방 안심거리 조성 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112 신고안내표지판, 도로표지병, 벽부등 등 필요한 방범 시설물이 설치된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군민참여단원은 “범죄예방 안심거리가 조성된다면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해 군민들의 생활만족도가 높아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심거리 조성이 필요한 곳을 지속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지역사회 안전 증진 분야의 대표사업을 범죄예방 안심거리 조성사업으로 지정했다.
2026년까지 안심거리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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