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가족센터에서는 4월, 5월, 6월 총 3회기에 걸쳐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나를 알고 너를 알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의 자녀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여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4월 12일에 실시한 교육은 타로카드를 활용해 나를 이해하고 가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타로카드를 활용한 심리 상담, 자기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방법 등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타로카드를 활용해 심리 상담을 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나의 현재 상태를 생각해 볼 시간이 없었는데 오늘 같은 시간을 가져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나의 감정뿐만 아니라 자녀의 감정 상태도 알 수 있게 되어 자녀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가족센터는 오는 6월까지 5월 가정 성교육 6월 성격유형지표 검사를 통한 성격유형 이해를 주제로 학령기 부모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