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3월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마치고 ‘융자 신청 대상 및 금액 적격여부, 융자 제한 대상자 결정’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12일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2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병철 함안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는 2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신청 업체의 대상 적격여부를 확인하고 융자승인 금액결정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제한 대상자 결정 여부 등을 심의했다.
이번 2차 융자 신청업체는 43개 업체, 신청 금액은 약 183억원이고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42개 업체, 170억원 융자승인 및 융자 제외대상 1곳을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차와 동일하게 최근 10년간 3회 이상 융자승인을 받은 기업은 신청금액의 60% 승인을 유지하고 3회 이상 융자로 신청금액의 60% 승인받은 기업은 하반기에는 추가 신청 제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2차까지 총198개 업체, 710억원 융자 승인했으며 하반기분은 5월부터 공고·접수하고 6월 심의회를 개최해 융자승인하고 7월부터 바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