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거제시는‘넌 무슨맛이 나니? 싱싱텃밭이야기’로컬푸드와 함께하는 미각체험 식생활 교육을 둔덕시골농촌체험센터에서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18개 어린이집, 유지원 등 1일 100명씩 6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채소를 통해 채소 고유의 맛을 느껴보는 미각체험, 주먹밥과 제철과일샐러드 만들기의 꼬마 요리사 분야와 초콜릿 색소 실험을 통해 인공색소와 천연색소를 알아보는 꼬마 과학자 분야 등 눈높이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에는 총 50개소 2,000여명이 넘는 유아들이 지원해 식생활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시는 교육 확대를 위해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국비 2,000만원을 확보해 추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윤복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약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과일·채소 권장 섭취에 충족하는 비율이 26.2%에 불과하다고 한다.
어린 시절 아이들에게 채소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쉽게 전달하고 더불어 로컬채소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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