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창녕군은 전략작물직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밀, 콩과 같이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 불안 해소와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동계 식량작물, 조사료, 하계 콩, 가루 쌀 등 전략작물을 논에 재배하면 품목에 따라 ha당 50~430만원의 직불금을 지급하며 2023년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의 대상 품목으로 하계조사료가 추가돼 ha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하계조사료는 지난해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필지만 지급하고 신청은 전 읍면 산업경제팀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금 신청기간 연장으로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아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후 생산된 하계 조사료의 소비 및 판로확보 방안도 군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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