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산청군이 올해 정부합동평가 및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산청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부합동평가 자체 추진실적 및 대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창덕 산청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표담당 및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추진결과 및 올해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적이 부진한 23개 지표에 대한 전략적인 실적향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 부서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 부서 간 협업을 추진하는 등 실적향상에 힘을 쏟기로 했다.
김창덕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부진한 지표는 중점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는 등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 사업, 주요시책 등을 중앙부처와 함께 평가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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