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음식물 쓰레기 개별계량 장비를 설치·운영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개별계량 장비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세대별 카드를 사용해 전자저울에 의한 배출량 계량으로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버린 양만큼 수수료가 부과되어 음식물 쓰레기의 감량을 기대할 수 있으며 불쾌한 냄새가 적고 외관이 청결해 미관 개선 효과가 높다.
2023년 개별계량 장비 설치 사업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그 외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일까지 신청을 받아 7월 중 설치·시범 운영 후 8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서는 계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구청 청소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계양구는 2015년부터 개별계량 기기 설치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95개 공동주택에 576대의 기기를 설치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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