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질서 확립과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4일부터 4월 13일까지 작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8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계양구 교통행정과, 계양구 녹색어머니연합회를 중심으로 계양경찰서 해당 학교 등 관계 기관이 상호 협력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보행·횡단 방법을 지도하고 ‘안전속도 5030’, ‘개인형 이동 장치와 이륜차 안전 운행’ 등의 교통안전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횡단보도에서는 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직접 차량 통제와 교통 지도를 실시하며 운전자에게 안전 운전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힘썼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자발적인 구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캠페인 추진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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