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주민에게 점검대상을 신청받아 점검하는‘주민신청제’를 5개소 선정해 집중안전점검 기간 내에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결함이나 긴급한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은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실시하고 집중안전점검의 이행력 확보를 위해 안전점검 대상시설 전체에 대해 점검 연도, 점검방법, 점검결과 지적사항 등 이력을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2만1,000여 세대와 1,090개소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군민 스스로 위험요소를 점검함으로써 군민들의 자율적 참여 및 실천운동으로 군민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민간전문가, 행정, 군민, 공공기관 모두가 참여해 우리 지역, 우리 집 안전을 위해 관심과 참여를 통해 사회의 안전문화가 더욱 성숙하게 될 기회이다”며 “자율안전점검 실시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