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인모 거창군수는 14일 거창창포원 관계자들과 함께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
군은 ΄함께하는 정원, 순환하는 경제, 회복하는 자연΄을 지향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벤치마킹을 통해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견학을 추진했다.
군수 일행은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원박람회 조직위의 환대를 받으며 순천만국제습지센터를 방문해 브리핑을 듣고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세계각국정원 등 정원박람회장 곳곳을 노관규 시장과 함께 둘러보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도시계획, 환경, 생태, 기후변화, 웰니스를 직접 체험하며 생태가 경제를 살린다는 철학으로 도시 전체를 생태도시, 정원도시로 만든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의 제1호 지방정원이자 대표 생태관광지인 거창창포원이 이제는 거창의 명소에서 전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원 우수사례를 우리군 실정에 맞게 접목해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중 4계절 관광테마를 가진 수변생태정원인 거창창포원은 현재 수선화, 튤립, 벚꽃, 꽃잔디 등 20여 종의 봄꽃들이 형형색색 자태를 뽐내며 아름다운 봄 정원을 연출해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방문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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